[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비상하는 용의 기운처럼 2024년에도 남원시민 모두에게 행운이 넘치길 바란다며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귀한 동물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길한 해로 꼽힌다고 합니다. 비상하는 용의 기운처럼 올해도 남원시민 모두에게 행운이 넘치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 남원시의회는 그 어느 해보다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 발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안 심사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연내 통과를 위해 국립의전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 송부,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 국회 앞 삭발 호소, 1인 피켓시위, 수차례에 걸친 도지사·국회 방문, 국회의원 면담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립의전원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도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남원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자 봉사자로서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현장속에서 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소외계층과 사각지대를 먼저 생각하며 더 살기 좋은 미래를 위해 제언하겠습니다.
지역경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겠습니다.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서민경제를 먼저 생각하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어디든 찾아가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데 발 벗고 뛰겠습니다.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화합하는 상생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 끊임없는 소통과 상호 존중을 통해 남원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올해에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남원시의회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