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2024년 희망찬 갑진년을 맞아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서 교육감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 용의 눈부신 기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교육계에는 세찬 풍랑이 일었지만 전북교육은 어려움을 이기고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수업혁신이 일어나고 교실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전면 실시해서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학력신장을 위한 두텁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 간 교사들의 균형 있는 배치를 위해 12년 만에 인사제도를 과감히 개편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해서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와 균형을 이뤘습니다.
2500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시야가 미래로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고, 이어서 재정운용을 가장 잘한 도교육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 낸 전북 2만5천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도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육가족, 도민여러분.
교육으로 전북을 우뚝 세우겠습니다.
교육만큼은 ‘전북이 최고다’라는 평가를 받도록 수준 높은 교육, 명품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때맞춰 올 1월 18일에는 전북교육청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제 전북은 더 많은 자율권을 가지고 전북의 상황에 맞는 특별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을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더 큰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새해, 희망찬 도전으로 뜻한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라북도교육감 서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