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2024년 시정업무에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하는 승풍파랑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 기치 아래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2024년 주요 핵심사업 112건에 대한 추진 전략 등에 대한 활발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살아있는 보고’를 표방해 기존의 관례적인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사업의 쟁점과 대응 방안 위주의 보고와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는 등 업무보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보고된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우선, 시민 안전을 위한 마산1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봉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산업 발전을 위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구축,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농촌공간정비사업, 새만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요촌·성산·신풍 도시재생사업,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과 꿈·빛·채움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생활 SOC 확충사업, 제7차 관광개발사업, 시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보고가 있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해에도 국내외 상황은 매우 엄중하지만,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다”며, “2024년 새해는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더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