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30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 중 안전건설국 4개 과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김경구 의원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관련하여 우기철 침수 예방을 위해 단 6개월이라도 조기 완공이 시급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전년도 옥산면 일원 경작지 침수피해 발생에 대해 옥회천 공사 중 임시배수로의 선형 불량 등 정비 부족이 원인이므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를 주문했다.
김영자·나종대 의원은 주요 도로 재포장사업 관련, 주요 도로 재포장사업과 연계해 맨홀뚜껑 높이 조정이 미흡한 부분과 우수 맨홀뚜껑 자체가 높아서 우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이 상당함을 지적하며, 하수관로 등 지하시설물 공사 이후의 복구포장면의 부등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므로 공사 시행 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서동수 의원은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및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 관련해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의 장기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개설의 시급성 및 주민 숙원도를 고려해 노선별 완공목표 시점과 구체적인 추진일정을 수립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김경구 의원도 고군산군도 내부도로 및 농촌지역 가로망 정비사업 관련하여 노선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함께 토지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전체구간 일괄 시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구간별 사업 시행의 적극 검토를 주문했다.
설경민 의원은 군산시 중장기 철도정책 용역 관련해 용역 시행 중인 전북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23. 6.~`24. 5.)과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23. 7.~`25. 7.) 등 상위계획에 우리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체용역으로서 상대적으로 군산시 중장기 철도정책 용역(`23. 10.~`24. 10.)의 발주 시기 지연의 아쉬움을 지적하며, 향후 군산시 용역결과에 따른 건의내용을 전북도 및 국토부 상위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경구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련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인 옥서면의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들에 대한 적극 발굴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