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농촌지역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
진안군에 따르면 총 50가구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 시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축(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최대 1억5천만원)에 따라 저금리 융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진안 거주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 개량희망자, 도시지역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 등이며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도‘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과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에 고를 수 있다.
또한, 취득세액을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해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농지보전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신청 희망자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