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황배연)가 2일 지난 1월 31일 제27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고 되어 윤리특위로 회부된 김제시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 등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의 품위 유지 위반 혐의에 대한 징계 요구, 윤리특위의 활동 추진 계획과 제2차 회의 개최 일정 등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김제시의회 모 의원은 지난 12월 한 지역의 여성을 폭행 및 스토킹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이에 대해 다수 언론 및 방송매체에 보도 되어 김제시 이미지 훼손과 김제시민의 명예를 실추시켜 의원으로서의 품위 유지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배연 윤리특위 위원장은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진행될 윤리특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