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나선다.
김제시는 김제사랑상품권 고도화, 전통시장 5일장 확대 운영, 지방물가관리 안정화 추진 등 김제시 특색에 맞는 맞춤형 경제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전국 1위 대상을 시작으로‘전통시장 활성화’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각종 정부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안정과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최대 15% 할인 운영, 다채로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실시 등을 추진, 2024년 역점시책인‘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간다.
▲김제사랑상품권 최대 15% 할인 운영
고물가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촉진을 위해 김제사랑상품권은 2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해 운영하며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사용 시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처럼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김제사랑상품권 사용이 더욱 활성화되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어 새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뿐만 아니라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다양하게 참여해 실질적인 장보기 붐 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도 처음으로 도입, 다채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는 해당기간에 전통시장에서 김제사랑카드로 3만원(합산금액)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해주는 것.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실시
지난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와 연합하여 전통시장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금지! 가격표시제 이행!’ 구호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김제시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소비자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중점관리를 추진하며 명절 핵심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 파악,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확인, 물가안정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물가 장기화와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2024년에도 김제시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이끌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