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완주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15개소, 약국 14개소를 운영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 완주군홈페이지, 완주군보건소상황실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