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군은 병·의원 10개소와 약국 14개소 등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등록업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부안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