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바이오·식품 분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바이오·식품 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실무교육과 도내기업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바이오인력양성사업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8개 바이오·식품 특화기관 및 대학이 참여해 2024년에는 총 215명 교육, 14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도 교육은 공통이론교육 4주와 현장실습교육 8주로 총 12주에 걸쳐 GMP생산, 품질관리, 연구개발 등 직무별 실무교육과 우수기관·기업 중심의 현장실습을 통한 수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직자특강과 취업역량강화캠프 등 예비취업자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 교육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생에게 월 30-5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교육생 모집 1기는 2월 5일(월)부터 3월24일(일)까지이고, 2기는 4월22일(월)부터 6월9일(일)까지 사람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바이오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바이오·식품산업 현장수요에 부합하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도내 미취업 전공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희망 분야의 취업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로 10년 차 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1,800여 명의 수료생과 1,160여 명의 취업인력을 배출해 바이오·식품 산업의 우수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핵심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