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세계적인 원격수업 확대 운영 추세에 따른 부정행위 등의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원격수업 학습 윤리에 관한 가이드’ 를 마련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원격수업 학습 윤리에 관한 가이드에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활용 지침과 학습자‧교수자의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 지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 교육혁신처(처장 김현경, 과학교육학부 교수) 주관으로 마련된 이 가이드는 전북대 정현철 책임연구자(사범대 교수) 등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교수자와 학습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경험한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습윤리 가이드 및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시스템 사용 규정을 준수하고, 성실한 참여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 감독과 확인을 위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전북대는 향후 원격수업 학습 윤리 가이드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자료 신청 안내 제공 등의 교육을 통해 유익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경 교육혁신처장은 “원격수업에서의 학습윤리 함양 및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