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해빙기 대비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이며 대상은 공사가 관리중인 시설물 13개소 및 토목·골조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 4개소로 총 17개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장 굴착면·흙막이 무너짐, 지반침하 예방조치 점검과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점검 및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점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정호 사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에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사람 중심으로 주변환경을 살피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