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사업이 될‘2024 탄소예술기획전’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재)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4회차를 맞이한‘탄소예술기획전’은 탄소예술 장르 개척과 탄소문화산업으로의 가능성 모색을 토대로 2021년부터 총 33명의 탄소예술작가를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파리 ‘국제첨단소재박람회 JEC World’ 및 서울 ‘탄소산업 국제 전시·컨퍼런스 Carbon Korea’ 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탄소예술작가를 육성,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모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며, 올해는 작년대비 증액된 창작지원금 4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월 5일까지 48일간(예정) 탄소예술기획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 지원 사항으로는 탄소 소재 성형공법별 심화교육, 탄소 전문가 1:1 컨설팅, 작업에 사용될 탄소 소재, 홍보물 제작 및 작가 홍보가 있다.
작품 제작 계획서는 탄소소재를 활용해 예술적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한 작품 또는 문화상품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실현가능성을 내포하여 기술, 실제 제작 작품은 탄소소재 사용 비율 60% 이상으로 한 창작품 2~4점을 목표로 한다.
지원자격은 탄소 소재에 관심이 있는 도내 시각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 및 제출서류를 확인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