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권 최대 산업단지인 군산국가산업단지(이하 ‘군산 산단’)가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로의 탈바꿈을 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는 등 가시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시는 2023년 7월 실시설계를 통해 교통 분야 7개 과제, 재난환경 분야 4개 과제, 생활편의 분야 8개를 선정하고 1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가 교통상황, 생활안전, 재난재해, 시설관리 등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단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산업단지는 물론, 군산시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안전, 복지향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환경 선진화, 디지털기반 지원인프라 구축, 단지내 환경 안전 통합관제를 통하여 쾌적하고 생산성이 높으며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사업은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AI기반 디지털 뉴딜, 저탄소 친환경 그린 뉴딜, 근로자 친화형 휴먼뉴딜의 단위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