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마을버스 ‘바로온’의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의견을 경청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마을버스운영부는 경영본부장과 마을버스운영부장, 바로온운영팀장, 노선 담당자로 팀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총 4차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선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탑승해 승객들로부터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이다.
또 회차지 충전기와 휴게 시설 등을 점검하며 마을버스 운전원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공단은 이용객과 운전원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현장 간담회를 분기별로 시행해 점진적으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게 공단의 계획이다.
이석현 경영본부장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마을버스가 되기 위해 많은 의견을 듣고자 현장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편안한 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