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푸드테크 상생협력 협의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교류의 장 마련…

산·학·연·관 푸드테크 상생협력 협의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교류의 장 마련…

산·학·연·관 푸드테크 상생협력 협의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교류의 장 마련...
▲사진*푸드테크42얼라이언스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은미 원장)이 푸드테크42얼라이언스 성과 공유 및 협의체간 교류를 위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교류 강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수요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그간의 성과 공유와 협의체간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네트워킹데이에는 ▲디테 뢴더 바이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장, ▲KT 최옥진 상무, ▲뉴로메카 신윤호 이사, ▲롯데중앙연구소 김정균 연구전문위원, ▲팡세 이성준 대표, ▲스윗앤스위츠 유송희 대표, ▲전주대학교 이해원 산학부총장 등 기관, 기업, 대학의 관련 전문가 7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대체육 연구개발 기업인 ㈜수지스링크의 제품을 활용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시연과 시식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동시에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총괄기획위원회도 병행 개최되어 지난해 발굴된 협업과제에 대한 심의, 연간 운영계획 논의 시간을 갖는다.

본 행사 주제 강연으로는 대체식품 신소재 현황과 미래(CJ제일제당 김우현 부장),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뉴로메카 박영천 상무), 푸드테크 지식재산 보호방안(한국지식재산보호원 진병욱 팀장)이 예정되어 있어 푸드테크 관련 시장동향 전반과 발전전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그간 푸드테크 분야의 구체적 현안 논의를 위해 지속가능한 푸드를 목표로 하는 대체식품(SF:Sustainable Foods) 그룹과 디지털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이 목표인 스마트제조 그룹 두 개 부문으로 특화 추진되어 왔으며 향후 협력 분야는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전북은 50여개 농생명 혁신기관과 1,800여명의 박사급 인력이 모여 있어 푸드테크를 비롯한 농생명 산업에 있어서는 최적지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많은 관련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대표적 푸드테크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라이언스는 기업-농생명 기관-대학-투자기관-행정 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지역의 자원, 아이디어, 공공R&D, 민간투자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