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전주시 평화동 소재 “지안리즈” 아파트에 노후주택 입주민 주거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4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 10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전북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대아파트 범죄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지난해 익산송학 지안리즈 아파트를 시작으로 CCTV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2개 단지(익산송학 지안리즈 700세대, 전주평화 지안리즈 500세대)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아파트 단지내 기존 설치된 CCTV는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 식별하기 어려워 범죄가 발생해도 범죄현장이나 범죄자의 식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고화질 CCTV 개선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얼굴인식, 차량식별이 가능해져 범죄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행복 동반자인 우리공사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관리중인 노후아파트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물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후 순차적으로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고효율 LED등기구, 세대 내 주방가구, 보일러 등을 교체 및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