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1일 제284회 임시회를 갖고,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 및 각 읍·면 소규모사업장에 대해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위원장 최용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용수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장 및 읍․면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예산낭비 등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좀 더 알차고 내실있는 군정운영이 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이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며 “이번 회기는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활동”이라며, “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해 군민복지와 군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순창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들녘 곳곳에 모내기가 한창으로 농민들이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대하며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영농에 필요한 자재 적기 공급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농촌 일손돕기 등 농가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