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23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의회는 해리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해 고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발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며,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참석한 조규철 운영위원장은 “이번 어린이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어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미래의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어린이의회는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정치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창군의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