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변산반도 해안사구 복원활동 실시…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변산반도 해안사구 복원활동 실시…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변산반도 해안사구 복원활동 실시...
▲사진*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변산반도 해안사구 복원활동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특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19일 부안군 변산반도 고사포 해안사구에서 올해 두 번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적으로 생태계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 11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관했으며, 재단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 함께 참여했다.

재단은 주요 활동내용으로 변산반도 맞춤형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모래포집기 시범 설치 활동을 추진했다.
 
재단은 이번 활동으로 해안 모래유실 방지, 사구 생태계의 정상화를 통한 사구식물 유입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탄소흡수 기능 강화 등 해안사구 복원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주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참여한 기관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응원하는 기념식도 실시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추진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방면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제기되는 생태계 문제에 대해 지역과 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5월 정읍에서의 첫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