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을 오는 8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사업예정지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은 총 4가지 사업분야로 약 13억6천1백만원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의 자재·설비를 지원하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절감자재(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스크린 등)를 설치 지원하는 ‘에너지절감시설’ ▲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실천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관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니 사업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