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24일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12일)’ 실무회의를 갖고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군민과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 구성계획과 각종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올 가을에 개막할 ‘제51회 모양성제’는 50년간의 역사와 경험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서 고창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읍성 내외 체험 프로그램, 51년 역사의 모양성제 전통 위에 MZ세대의 감성을 얹은 테마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대와 문화가 모양성에서 어우러지고 고창을 찾으시는 관광객에게 고창의 멋과 흥을 알리고 고창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