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23일까지 3주간 20개 공영주차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관광객들이 전주에 도착해 마주하는 첫 관문이다.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현장 근로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CS 담당자가 순회하며 직원 개개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것.
공단은 이용객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로 하여금 친절한 태도가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또 현장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상반기 쌍방향 현장 소통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개선 의견 총 39개를 수렴하고, 이 중 법적인 사항 등을 제외한 나머지 31건을 개선 조치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에 도착해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영주차장 현장 직원들의 태도와 말씨 하나하나가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다”며 “현장 직원들이 항상 친절한 자세로 관광객을 비롯한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을 응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