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장수‘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소통…특수학교 건립 부지 방문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장수‘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소통…특수학교 건립 부지 방문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장수‘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소통…특수학교 건립 부지 방문
▲사진*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장수를 방문해 공감토크에 참석했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이 26일 장수군을 방문해 학부모·교직원들과 전북자치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도내 첫 동부권 특수학교 건립 부지를 둘러봤다.

이날 서거석 교육감은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 참석해 이 지역 학부모·교직원 350여 명과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AI디지털교과서 도입 등에 관심을 보이며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옛 장수원촌초등학교를 찾아 (가칭)동부산악권 특수학교 설립 추진 사항도 점검했다.

도내 첫 동부권 특수학교이자 2026년 3월 개교가 목표인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18학급, 학생 70명 규모로 계획돼 있다.

서 교육감은 특수학교 건립 현장 관계자들에게 2026년 3월 개교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공감토크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 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작은학교 활성화와 같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이 전북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