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천년전북 청년식품(회장 구경한)이 28일, 도민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삼성휴먼빌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과 권요안 부위원장을 비롯한 천년전북 청년식품, 초록우산, 전북자치도 광역푸드뱅크가 함께 참여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 20개사는 마시는죽, 한우곰탕, 배추김치, 생강청 등 총 26종의 식품을 준비했으며, 이는 약 3천만 원 상당으로 삼성휴먼빌과 전북특별자치도 광역푸드뱅크에 전달됐다.
간담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도민에 행복을 나누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식품기업과 함께하는 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 29명으로 구성된 ‘천년전북 청년식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활발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기부활동에 참여한 기업은 두손푸드, 홍삼이생강날때, 다온파파푸드, 건강한밥상, 한우물, 포스피, 장수도깨비, 모닝팜, 오랑도랑, 창창푸드, 그린팜푸드, 버섯마루, 홍시궁, 토종식품, 아리당, 프루티펀, 홀썸, 다복솔식품, 맑은상회 F&B, 자연앤미 등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천년전북 청년식품 구경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무더운 날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은 “사회공헌활동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권요안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도민들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