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각급학교 교장과 교감, 업무담당 교사 등 2,500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경찰청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 사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정신 건강 위기학생 지원 방안 안내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 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 강화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