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3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부설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어르신 4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시는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2개 면을 찾아 건강프로그램, 교양강좌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령면 노인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13회 3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노인대학은 198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6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진안군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