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 송재철 본부장이 23일 대구 EXCO 동관 4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공공기관의 날」기념행사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공기업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포상 12점(개인5, 단체7), 지방공공기관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퍼포먼스, 지방공공기관 및 경영혁신,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등 발표 순으로 마무리됐다.
송 본부장은 지방 활력을 위한 맞춤형 신규 택지개발사업(4개지구 총991천㎡)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12개단지, 4,651세대) 건립, 친환경 에너지 사업 발굴 및 ESG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공사의 오랜 숙원인 “자본금 현금증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재철 본부장은 “이 상은 우리 공사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민의 행복과 미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는 기존에 지방공기업 415개 기관에서 지난해부터 845개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해 총 1,260개 기관까지 확대되어 참석 대상으로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