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열정적인 45팀을 모집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북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을 주제로 전통성과 창의성을 담아낸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이며 경연에는 향토음식 부문 15팀과 창작음식 부문(일반/다문화, 학생) 30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전북자치도 도지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해양수산부 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상,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상 등의 상장과 함께 향토음식 부문 수상업소에는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향토음식 부문은 전북도에서 향토·모범,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업소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음식 부문은 전북도민 중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10월 8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 행사에는 도내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주제로 요리강좌와 도내 14개 시·군의 향토음식을 진열해 전북도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지역 음식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맛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향토 음식을 통해 전북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요리 경연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우리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063-210-639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