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2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30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문은영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건 및 무주군수로부터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영희 의원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해양 의원은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에 따른 무주군 대응 전략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개회사에서 오광석 의장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로서 자리매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세계적인 환경축제로 거듭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군민 의견 수렴과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상정된 만큼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