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유망 20개사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애로혁신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도내 유망 20개사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애로혁신 멘토링, 기업별 맞춤형 기술 및 사업 고도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발굴-시제품제작-판로개척-마케팅 지원-혁신기술 강화-투자유치 교육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통해 스케일 벨류업(Scale Value-up) 및 기업 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 27일 익산시와 NS홈쇼핑 주최로 실시한 『NS FOOD 페스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반석산업과 ㈜에프엘컴퍼니 2개사가 출전해 1차 선발된 8개사 중 각각 1, 2등에 해당하는 창의상(㈜반석산업)과 혁신상(㈜에프엘컴퍼니)을 수상하고 일천만원과 팔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은 향후 NS홈쇼핑에서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이번 NS 푸드페스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는 전북 농생명 산업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잘 운영된 결과이며, 향후 도내의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들과 더욱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내 식품산업 육성 우수 지원모델로 우뚝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보육센터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전북 도내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주기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지원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