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그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첫 번째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에 따르면 본 보고서는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인증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작성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참고해 작성했으며, 보고서의 신뢰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검증기관인 ESG혁신 네트워크로부터 검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 성장동력! ESG경영의 중심 전북개발공사!’라는 비전 하에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 ‘지역과 함께 하는 행복경영’,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경영’이라는 3대 전략 이행을 위한 그간 노력들이 담겨져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을 위한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과 도민 태양광 발전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농촌지역 공공임대주택 지속 공급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정보 공개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도입 등 전북개발공사의 주요 ESG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 한해 공사에서 추진한 ESG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전북자치도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북개발공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 클린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경영적 투명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을 뜻하며, 단순한 영리 추구를 넘어 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고 발전하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