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가 오는 11월(제415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제안 내용으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외된다.
제안 방법은 전북자치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회-행정사무감사 제안), 방문, 우편(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remain123@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의 신분은 보장된다.
접수된 내용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해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