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훈련과정 공모…지역 특수성 반영한 훈련과정

전북인자위,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훈련과정 공모…지역 특수성 반영한 훈련과정

전북인자위,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훈련과정 공모...지역 특수성 반영한 훈련과정
▲사진*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의 훈련공급기관과 훈련과정을 모집한다.

경진원이 운영 중인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하 전북인자위)가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의 훈련공급기관과 훈련과정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산업구조의 변화 대응에 필요한 훈련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대특사업은 지역별 상황에 맞게 직업훈련이 필요한 ‘지원대상산업’과 인력양성이 필요한 ‘육성산업’을 매년 지역인자위에서 선정한다.

올해 전북인자위에서는 전년도 수요조사에 따라 직업훈련이 필요한 ‘지원대상산업’으로 고용위기산업(자동차 부품산업, 조선업, 건설업)과 훈련 수요 상위 업종(식료품제조업, 섬유제품제조업,  화학물질제조업, 전기전자산업, 자동차제조업)을 선정했다. 

인력양성이 필요한 ‘육성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를 적용받는 산업(스마트농생명, 미래수송·기계, 첨단융복합소재, 에너지신산업, 라이프케어, 정보통신융합)과 2024년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른 주력산업(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 맞춤형 특화훈련을 공급함으로써 산업구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더불어 지역 내 취·창업 및 이·전직 등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인자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특수성과 현장수요 등을 고려한 훈련과정 발굴을 통해 도민이 변화하는 고용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은 오는 30일(수)까지 이며, 훈련과정의 중복성과 훈련기관의 준법성 및 재정건정성 등의 확인을 위해 신청 희망 기관에서는 오는 23일(수)까지 사전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및 전북인자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