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제5차 전략 무역사절단(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을 파견한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은 11월10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파견되는 일정으로 도내 건축·기계, 미용용품, 생활소비재 등을 전략 품목으로 수출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아랍에미티르, 튀르키예는 소득수준 향상으로 소비재 분야의 관심증가, 도시화 및 인프라 개발로 관련 유망산업이 급부상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한 유망 시장이다.
경진원은 무역사절단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 통상닥터를 활용하여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참가기업에 제공했으며 수출전문가 등을 연계한 교신을 지원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이번 상담회는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