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28일 제31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갖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과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2명이 질의자로 나섰다.
먼저 차남준 부의장의 주요 군정질문 내용을 보면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및 권역별 농업인 근로자 기숙자 조성 필요, △체계적인 수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관련 개선점 대한 질의를 했다.
임종훈 의원의 군정질의 내용을 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정책 수립(수산물재해보험, 기술 개발된 종자, 환경정보시스템),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어업계획 수립(온배수 활용이 가능한 범주 파악), △어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수립(어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어업인 회관)에 대한 질의를 했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의안에 대한 의안심의도 이뤄졌다.
또한 「고창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차남준 의원)」, 「고창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1건의 의안과, 「고창군 농어촌육성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의원)」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건의 의안 총 41건의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오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12월 5일 7차 본회의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로부터 청취할 예정이며, 군정질문 및 답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고창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