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와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2024년 주요 수출지원 정책으로 추진한 ‘통상닥터 지원사업’이 다양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말 200만불 수출 계약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연초부터 전주시기업에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컨설팅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경진원 윤여봉 원장의 수출 전략 효과성이 입증됐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당사자는 주식회사 크레드 최성은 대표와 모아트레이딩(MORE TRADING LCC) 최순식 대표로, 전주 우수 상품인 전주수제초코파이를 미국 뉴욕에 수입 및 유통하는 조건으로 200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크레드는 전주의 주요 관광상품이자 전북 우수 상품인 전주수제초코파이를 제조하는 회사이며, 모아트레이딩은 한국 중견기업 ㈜오뚜기의 제품을 미국 뉴욕에 독점 수입‧유통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현재는 오뚜기 외에도 다양한 우수 제품들을 발굴해 수입하고 있는 식품 유통회사이다.
주식회사 크레드 최성은 대표는 “ 통상닥터가 직접 바이어를 발굴하여 메뉴얼을 구축하고,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밀착 관리를 해주어 이러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통상닥터는 새로운 시작 앞의 수출 파트너이자 든든한 조력자이다. 산·관이 협력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통상닥터 사업은 통상전문가와 경진원 수출팀의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원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진원의 주요 사업이었던 전북 및 전주시 통상닥터 운영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한 결과, 총 765만달러 수출성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