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윤여봉)이 2024년 4분기 ‘혁신도정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상은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실이 주최하는 상으로, 전북 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혁신성과를 평가해 수여된다.
시상식은 2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경진원은 도내 기업들의 수출 촉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상은 전북 유일 통상전문기관인 경진원의 30년간의 수출지원 노하우 발현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거둔 혁신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경진원은 약 2만 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관하고 5,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전북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시켰다. 특히, 주요 경제인과 1:1 밀착 케어로 도내 유망기업 발굴해 수출계약 체결까지 유도한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이후 20여명의 통상전문가가 상담내용 분석과 컨설팅 실시를 통해 실제 계약과 연결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까지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JB-fair, 국제 금융 포럼(지니포럼) 및 일자리 페스티벌과 같은 연계 행사를 통해 금융도시로서의 도약과 일자리 안정화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이번 혁신도정상 수상은 경제통상진흥원이 이룩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성과이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