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음은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전주시의회와 함께 희망찬 전주시를 만들어갑시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떠오른 태양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한 새로운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4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 정세의 혼란과 함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비상계엄 사태는 환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혹독한 겨울에도 봄의 새순을 피워 올리는 인동초처럼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미래를 향한 큰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64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닌 꿈, 그 꿈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며 포부이고 미래입니다.
전주시의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편에 서고자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의 꿈을 위해 동행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입니다. 갈등하기보다 화합해야 하고, 물러서기보다 진력해야 합니다.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격려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운 과제라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25년,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전주시의회를 믿고 지지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이 꿈꾸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이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음은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이다.
▲사진*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익산시의회 의장 김경진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한층 더 성장하고 희망찬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 2024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도 않은 채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지난 여름 우리 지역에 수해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한탄의 소리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시민이 주인! 더 듣고 더 뛰는 실천의회’라는 기치 아래 익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위기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이며, 익산시의회는 그 몫을 제대로 하기 위해 올 한 해도 전력투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곁에서 더 듣고 더 뛰면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 견제와 감시를 확실히 수행하는 강한 의회가 되어 익산의 밝은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 경 진
◆다음은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남원시의회 의장 김영태입니다.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청뱀의 해를 맞아 지혜롭고 도약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 2024년,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돌이켜보면 힘들지 않았던 해가 없지만,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3고의 경제 한파가 지속되며, 나라 안팎으로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우리 시민들의 고통이 깊어진 한 해였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2025년을 맞이하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새해의 시작은 새로운 기회, 새로운 희망을 의미합니다. 저를 비롯한 16명의 의원 모두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계속되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는 세수 감소로 인해 그 어느해보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에도 남원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다음은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혜와 재생, 성장의 상징인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께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난해는 우리에게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지역 경제의 침체와 농산물 가치 하락, 급격한 인구 감소, 그리고 정치적 혼란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김제시민 여러분의 불굴의 의지와 연대는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희망의 원천이 되어주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지역 재생과 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어둠을 뚫고 나아갈 희망의 씨앗을 끊임없이 뿌려왔습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제9대 후반기 김제시의회는 이 역사적 순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김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12명의 시의원들은 전문성과 집단의 지혜를 결합하여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는 소통과 존중의 민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를 정립하겠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위민의정(爲民議政)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며 김제시의 미래와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이 꽃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5년 새해 아침, 김제시의회 의장 서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