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고창군의회 의장 및 순창군의회 의장, 부안군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음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2025년 신년사] 고창군의회 의장 및 순창군의회 의장, 부안군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사진*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고창군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환골탈태의 고통을 감내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푸른 뱀처럼 우리 군민들께서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기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가 많았고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을 마주한 해였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우리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정 혼란은 물론 경제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많은 국민들이 그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이 혼란을 조기에 극복하고 민주주의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고창군의회도 이와 같은 상황을 깊이 인식하며, 지역사회에서부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의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지혜와 연대 속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내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노력에 발맞춰 우리 군의회도 더욱 쇄신하며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맞이한 2025년은 제9대 고창군의회의 반환점을 지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는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집행부와는 상식과 원칙에 바탕을 둔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고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고창군의회는 늘 열려있으며 여러분의 참여과 제안은 고창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작은 바람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책과 행정에 반영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고창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고창군의회 의장 조 민 규

◆다음은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진*순창군의회 의장 손종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창군의회 의장 손종석입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새로움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성공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순창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와 의정활동에 매진했습니다. 군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제9대 순창군의회 하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야 하는 해입니다. 군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맡겨주신 책임과 사명을 가슴에 품으며 푸른뱀의 지혜와 유연함으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순창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밝아오는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따뜻한 웃음과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순창군의회 의장 손종석

◆다음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의 2025년 을사년 신년사 전문이다.

▲사진*부안군의회 의장 박병래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정치적 혼란이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고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며 많은 군민들께서 깊은 상실감과 분노 속에서 탄핵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도전에 직면하며 저또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이 사안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부안군의회는 이러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며, 헌정질서의 회복과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해는 경제적 어려움 또한 컸습니다. 쌀값 폭락과 금리 인상으로 농업과 지역 경제는 깊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부안군의회는 능동적인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군민들께 힘이 되고자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는 부안군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부안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단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재밌게 사는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평안이 깃들고 부안군이 화합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부안군의회 의장   박 병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