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 대응체계 구축…시민의 안전 최우선!

전주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 대응체계 구축…시민의 안전 최우선!

전주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 대응체계 구축...시민의 안전 최우선!
▲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전주시는 올 한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까지 시 전부서와 산하기관 담당 시설물 538개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 후 시정 가능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시기별·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기간’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기별·계절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재해예방 시설, 화재 취약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명절 전에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노후 전선과 소방시설을 중점 확인하는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귀성객의 교통안전을 위한 점검도 이뤄진다.

또한 시는 해빙기에는 급경사지와 옹벽 등 붕괴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하천과 저수지 등 재해 예방 시설 작동 상태 및 침수 우려 지역 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가 펼쳐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야영장과 문화재 등 화재 취약 시설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겨울철에는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재난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교량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및 보수 조치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