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사진*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9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자치도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 분야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 및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 지역의 해양수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수산 기업 육성 등 해양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동향과 창업기업 지원 방향성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연구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양수산 분야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창업 4개사, 신규고용 134명(67개 업체), 매출성장률 15.8% 등의 성과를 내며 기존 사업 추진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해외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며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및 도민들의 구직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는 작년 성과에 힘입어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며,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찾아가는 창업상담 지원, 연계기관 통합 투자설명회 개최, 성장전략수립전문가 컨설팅 등)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해양수산 창업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업 초기 단계의 지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 창업 기업 및 해양수산 자원 활용 기업들과의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서 전북 해양수산업 발전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전북 지역 해양수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자치도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