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 민간제설단 인건비 현실화 및 장비 교체 등 개선 시급!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 민간제설단 인건비 현실화 및 장비 교체 등 개선 시급!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 민간제설단 인건비 현실화 및 장비 교체 등 개선 시급!
▲사진*진안군의회 이루라 부의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이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민간제설단 운영에 대해 언급하며,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인력의 안전과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이루라 의원은 최근 극심한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제설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특히 제설작업의 강도와 위험성에 비해 현재 인건비가 부족한 점과 제설 장비의 노후화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제설작업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강설 후 빠르게 도로를 정리해야 하는 특성상 노동 강도가 높다며,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을 위해 인건비 현실화, 각 읍면의 민간제설단 운영 예산집행 기준 통일, 노후화된 제설장비 교체 및 추가적인 장비 도입, 사고 시 자부담 축소 필요 등을 제안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5조 규정에 근거해 제설 및 재난 복구 활동에 참여한 재난자원봉사자의 인명피해와 동원 장비 수리비용을 지원하여, 우리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루라 의원은 제설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포트홀 현상과 도로 안전에 대한 보수대책 마련을 당부하고 “우리 군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제설작업을 자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