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28일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군정 주요 현안 점검 및 향후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0대 중점사업 추진, 청렴도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군은 특히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문화선도산단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부서별 대응 전략 수립과 연계사업 발굴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유희태 군수는 “가화만사성이란 말과 같이 가정이 화목해야 조직도 건강하다”며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가족과 함께 재충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갈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군은 또한 2025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헌장 법제화 ▲청렴학당 운영 등 41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악성 민원에 대한 엄정한 법적 대응, 신속집행을 통한 예산집행률 제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전북도 출장 추진 등 다양한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