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영유아학교지원단 발족…현장 맞춤형 지원!

전북자치도교육청, 영유아학교지원단 발족…현장 맞춤형 지원!

전북자치도교육청, 영유아학교지원단 발족...현장 맞춤형 지원!
▲사진*영유아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영유아학교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유아학교지원단은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의 4대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키 위한 것으로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교수 등 영유아교육·보육 관련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전북에서는 △이리성심유치원 △초록빛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 △샘물숲어린이집 △쉐마어린이집 △테바솔어린이집 △가온누리어린이집(새빛영유아학교) 등 7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된다.  

영유아학교지원단은 교육과정 및 협력 교수, 특색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돌봄, 유·보·초 이음교육 및 학습공동체 등에 대한 사례 나눔과 컨설팅으로 시범사업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맘동행교사단도 구성해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수업나눔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 영유아학교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유아학교지원단의 역할과 효과적인 멘토링 및 컨설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유아학교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사는 “유보통합이 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미리 살펴보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에 가서 서로 배움을 공유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며 “영유아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영유아학교 기관 및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될 것이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지원으로 시범운영 기관의 교육·보육 여건 개선 및 유보통합의 이상적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