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가 23일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대표이사 김병수)를 찾아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현판식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 변성섭 농협 진안군지부장, 김병수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NH농협은행이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한 사업으로, 매년 10곳의 농식품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전북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가 유일하다.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는 버섯피클 등 청정 진안고원에서 재배한 버섯으로 만든 식품을 가공·판매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상품연구를 통해 최근 「버섯 즉석밥」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입해 진안군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으며, 추가적으로 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확대 및 제품홍보, 여신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김성훈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농업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