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르신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노인복지 기반 시설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을 1,374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1,192억원 보다 15.1% 증액된 액수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전체인구의 28%인 3만380명으로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기반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적 소득 기반과 촘촘한 어르신 돌봄망 구축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 소득 기반과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위해 올해 9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제공을 위해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소득 하위 40%에서 70%로 확대했다. 지난해는 2만4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748억원의 기초연금을 수령 했으며, 올해 4월 기준 기초연금 수령 노인은 전체 노인인구 3만380명 대비 82.2%인 2만4,981명이다. 시는 수혜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으로 연금대상자와 지급액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37억4천만원을 투입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목표 인원 2,900명 중 92%인 2,650명의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사가 주1~2회 방문해 안부 확인과 사회참여와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자원 등의 후원 물품과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1억4,500만원을 들여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도입해 주거 공간에서 홀로 위급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5억8,600만원을 투입해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사업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는 10개소의 무료급식사업장을 운영하며 650명의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배달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존 급식단가를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생 2막을 위한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시는 어르신들에게 목욕비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인생 2막을 위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7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 169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18년 3,298명에서 매년 500여 명 이상을 확대해 올해는 4,83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주정차 질서계도,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사업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5억600만원을 투입해 노인목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12개소 목욕업소와 협약을 맺고 70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목욕 이용권 연 최대 10매(1매당 5,000원)를 지원한다.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복지향상 시는 지역 내 720개소 경로당에 대해 마을 단위 노인복지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51억2천만원을 편성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시설개선과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11억8천만원을 투입, 쾌적한 경로당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병 이전부터 방역 소독사업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하는 신규사업들이 눈에 띈다. 향기 식물 보급으로 일상 속 향기 전달과 함께 반려 식물을 돌봄으로써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로당 정향누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가스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누수 탐지와 노후시설 확인 등의 ‘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인체에 유해한 화학적 방제 차단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해충퇴치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경로당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현실적으로 운영비 등의 집행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의견을 청취해 사업비별 집행 가능한 기준을 확대해 지출 가능한 항목을 세부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비 지원이 없는 미등록경로당 20개소에 대해서는 후원기업을 발굴해 매월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향상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의, 어르신에 의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확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 여가시설인 노인복지관 2개소가 올해 새롭게 문을 연다. 정읍시 동부권 어르신들을 위한 칠보면 소재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이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통해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은 연면적 3,777㎡의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강당과 강의실, 컴퓨터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총 1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연지동 소재 공공실버주택 내 지상 1층(1,164㎡)에는 실버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식당과 물리치료실, 체육활동실, 문화센터, 다목적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지며, 5월 초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지역별 게이트볼장 25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 게이트볼장 5개소에 대해 7억9천만원을 들여 비가림 시설 등 시설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유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 75세 이상 노인 백신접종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75세 이상 노인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7일 각 동 주민센터와 화산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송버스에 탑승해 75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진구청에서 출발하는 버스 지원 인력으로 참여한 김 시장은 버스 탑승 전 접종대상자의 발열체크에서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버스 승하차를 도왔다.  김승수 시장은 “혼자 힘으로 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수송 버스를 마련했는데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버스로 오가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 철저하게 챙길 것”이라며 “계획대로 원활하게 백신접종이 진행되어 간절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북도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민주주의 회복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 즉각 중단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전라북도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0회 임시회 폐회 이후 미리 구매한 미얀마사랑 티셔츠를 입고 세 손가락 경례 퍼포먼스를 펼치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했다. 또한, 미얀마 군부의 폭력과 무차별 학살 즉각 중단, 미얀마 민주주의 조속한 회복 촉구,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 등을 요구했다. 송지용 의장은 “41년 전 5.18민주화운동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한국으로서는 미얀마 사태가 먼 나라 이야기일 수만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탄압과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군, 지역 특색 살린 부안형 정책 집중 발굴 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부안형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관·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정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발굴된 부안형 정책 93건 중 1차 실무심사에서 선정된 30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부안형 정책으로는 주민정주여건 개선과 불편사항 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관광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들이 발굴됐다. 지난 1월 전 부서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적극행정과 자발행정을 통한 부안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부안형 정책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부안형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정책의 타당성, 정부정책의 적합도,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새로운 부안 실현을 위해서는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부안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 부서가 원팀이 돼 군민을 위한 부안형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공동체 연구모임‘대동’ 창단!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가 마을만들기사업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연구모임인‘대동’을 창단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중심에 서 있는 마을만들기사업 위원장들이 지난 2월 2일에 진행됐던 정기총회를 통해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지구협의회의 정체성 확립, 그리고 마을 사업의 저변 확대를 다짐하며 공동체 연구모임 ‘대동’을 창단했다.  지난 23일에 진행하는‘마을규약과 마을재산 관리’를 주제로 하는 1차 공부 모임을 시작으로 2021년 1년 동안 10여차의 정기 공부모임과 2회차의 워크샵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연구모임 ‘대동’은 그 동안 여러 가지 마을의 사정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 하고 있는 마을을 우선 선정해 마을로 들어가 위원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곽동원 군 농촌활력과장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가 공부하고 노력하며 성장하는 마을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의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지지의 뜻을 보냈다. 한편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진안군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단계별 지원체계(5단계) 사업 중 3단계 이상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의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협의회로 200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