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발족…도시재생사업 발전 방향 모색!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발족…도시재생사업 발전 방향 모색!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한명숙)가 지난 24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간담회를 가졌다.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 한명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염봉섭, 오동환, 이기열, 강인식, 이숙자 의원이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남원시 도시재생지원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비전을 논의하는 한편, 연구회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했고, 도시재생사업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물리적인 환경 개선을 넘어서, 주민 참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남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

장수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갈수록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하면서 민원 응대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과 직원, 청원경찰, 장수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폭언·폭행, 시설물 파손, 위협 행위 등 다양한 악성 민원 유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강복기 군 민원과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7개 읍‧면에서도 각각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전반적인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전주시설공단, 챗지피티 활용한 보고서 작성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전주시설공단, 챗지피티 활용한 보고서 작성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챗지피티(ChatGPT) 활용에 적극 나섰다. 공단에 따르면 26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챗지피티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임직원들이 최신 인공지능 도구인 챗지피티를 활용해 효율적인 문서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글진흥원 김경수 교수가 이날 강사로 나서 보고서 작성의 핵심 원칙과 챗지피티를 활용한 실전 보고서 작성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보고서 작성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 챗지피티를 활용한다면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단 임직원의 보고서 작성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 챗지피티 등 최신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남원시,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 확대…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남원시,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 확대…체계적인 지하수 관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1억원을 투입해 수지면과 사매면, 인월면, 아영면, 조산동, 주천면 등 7곳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 18곳에 대해서 유지보수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58곳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94곳에 보조관측망을 설치해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조관측망 설치가 완료되면 남원시 관내 지하수 수위 및 수질 변화추세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관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해 공적자원인 지하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하여 무선통신망을 통해 국가지하수정보센터로 자료를 전송하는 장치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 학교 속 초록세상 ‘NH교실숲’ 제 14호 조성!

농협은행 전북본부, 학교 속 초록세상 ‘NH교실숲’ 제 14호 조성!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가 26일 전주덕일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NH교실숲’ 제14호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본부장과 노장환 전주덕일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교실숲 제14호’현판식을 갖고, 전학급 170명의 학생들에게 멸종위기 Ⅱ급식물인 파초일엽과 아레카야자 등 193여 그루를 전달했다. 식물을 담은 스밈 화분은 버려진 소재를 업사이클링한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인해 교내에는 연간 이산화탄소 36kg 및 미세먼지 100g이 흡수되고, 산소 429kg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멸종위기 식물을 양육한 ㈜트리플래닛은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학교에 제공한 193그루의 공기정화식물만큼 또 다른 멸종위기식물 193그루를 양육해 생물 다양성 보존 사업을 이어나간다.  김성훈 본부장은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반려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교실숲’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구살리기 등 실천적 환경 교육을 위해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만들어가는 ‘NH교실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청소년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