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순창군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순창군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9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순창군지회를 이끈 김용식 제17대 회장의 이임식과 새롭게 취임하는 최일천 제18대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각 읍·면 분회장 등 노인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김용식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최일천 회장에게 힘찬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4년 동안 순창군지회를 이끌어 온 김용식 제17대 회장은 노인회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체 회비 폐지 등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순창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최일천 제18대 회장의 새로운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 최일천 신임 회장은 순창군의원, 순창군 노인대학장, 유등면 분회장으로서 어르신들을 위해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 지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김용식 회장님께서 지난 4년간 순창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일천 신임 회장님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지원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건강장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각종 어르신 스포츠 대회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5 특화역량 BI육성 선정기업 Kick-off 개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5 특화역량 BI육성 선정기업 Kick-off 개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2025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전북지역 유망 창업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2025 특화역량 BI육성 선정기업 역량강화 Kick-off’를 개최했다. 이번 Kick-off에서는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 우수기업 4개사 상장 수여(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바이오진흥원장상), 참여기업 대표자 역량강화 특강 및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특히 도전과 혁신의 리더로서 역할을 강조하는 ‘스타트업 CEO리더십 특강’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화역량 BI육성지원사업의 상세한 소개를 통해 참여기업들에게 본 사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지원 프로그램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으며, 다양한 산업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참여기업들이 상호 동·이종 사업간 교류를 통해 상생 정보 교류 및 튼튼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창업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기술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전북자치도의 창업정책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창업지원 체계 활성화를 통해 창업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자치도 지원으로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에코파이버가 참여해 도내 농생명·바이오 및 주력산업분야 유망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세분화·고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의회, 제2차 새만금 특별위원회 개최…새만금 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관련 현안 논의 !

김제시의회, 제2차 새만금 특별위원회 개최…새만금 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관련 현안 논의 !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경)가 9일 오전, 제2차 새만금특별위원회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확정한 새만금신항 항만 지정 결정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난 5월 2일 해양수산부는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신항’의 명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게 됐으며, ‘새만금항 신항’은 군산항과 별개의 계획으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항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김제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지역 항만 정책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새만금특별위원회를 열었으며, 위원들은 해양항만과로부터 관련 경과를 보고받은 뒤 새만금항 신항 조기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응책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오승경 위원장은 “이번 해수부의 결정은 전북지역 광역거점항만의 무게추가 기존 군산항에서 새만금으로 이동하면서, 김제시가 환황해권 시대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새만금항 신항의 경쟁력을 키우고 관할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 새만금 특별위원회는 시민단체 및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만금항 신항의 안정적 조성과 김제시의 권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주여고·순창고, 전북 일반계고 최초 IB DP 후보학교 승인!

전주여고·순창고, 전북 일반계고 최초 IB DP 후보학교 승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곳이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 D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전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숙)와 순창고등학교(교장 양동준)가 IB DP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전주여고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순창고는 농어촌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공교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IB DP 과정은 이중언어(Dual Language, DL DP) 운영, 핵심요소(TOK·EE·CAS) 필수 이수, 외부 평가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고난이도 과정으로 이번 승인은 전주여고의 교육 역량과 준비 과정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전주여고는 IB 프로그램 승인 도입을 위해 △월드스쿨 방문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IB PD 공식 워크숍 이수 △ DP수업-설계 특강, 학부모 특강 등을 운영해왔다.  추후에도 특색있는 DP과정 운영을 위해 IB 연계 고시 외 과목 집필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숙 전주여고 교장은 “도내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최초로 IB DP 후보학교 승인은 PYP-MYP-DP로 이어지는 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탐구와 윤리적 사고를 갖춘 영란인 양성과 공립 일반계고에서의 IB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일반계고인 순창고등학교는 지난해 ‘IB 관심학교’로 선정된 이후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학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IB 월드스쿨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PLC)를 꾸준히 운영했다.  다수의 교원이 IB 공식 연수(Professional Development) 워크숍을 이수해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했으며, IB DP 과정에 맞춘 수업 설계 연구와 학부모 대상 특강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IB DP 과정이 지향하는 개별화된 탐구 활동과 수행 중심 평가 방식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기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 앞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및 진학 지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준 교장은 “소규모 농촌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교만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IB DP 후보학교 승인으로 교육 역량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두 학교의 IB DP 후보학교 승인을 축하한다”며 “후보학교들이 최종 단계인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때까지 우리 교육청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의회 김종규 위원장,  순창 농촌유학 거주시설 등 현장 방문!

임실군의회 김종규 위원장, 순창 농촌유학 거주시설 등 현장 방문!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 김종규 운영행정위원장이 지난 2일과 8일에 인구 유입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해 순창 농촌유학 거주시설과 ‘부안 마실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순창군은 도내 농촌 유학생이 가장 많고 단순히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농촌 유학의 핵심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순창군 인계면과 팔덕면에 위치한 농촌 유학생들의 거주 시설을 둘러보며 “농촌 유학은 대도시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유학생을 유치하고 교육 기반을 확충해야 하는 만큼,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과 교육 인프라 제공 등이 세심하게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창군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지사면에 추진 중인 농촌 유학 사업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부안 마실축제’와 고창 학원농장에서 열린 ‘고창 청보리밭 축제’ 현장을 방문한 김 위원장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타 지자체 축제의 강점을 참고하여 우리 임실의 주요 축제에 보완, 강화할 부분은 없는지 전체적으로 점검하겠다 ”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