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오는 5월 19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접수를 시작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고 17일 밝혔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관련 서류를 산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돼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접수를 원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지급 대상과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의무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을 충분히 파악한 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첨부서류와 함께 신청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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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공사 임직원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17일 공사’안전의 날’을 맞아, 기능연속성계획(COO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공사의 사명으로 삼고,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공사에서는 상반기 중 기능연속성 관리체계를 구축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정호 사장은 “기능연속성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재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민에게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작업환경구축을 통해 내부 직원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능연속성계획(COOP, Continuity Of Operation Plan)이란 재난등 위기상황 발생 시 기관의 업무가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말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평균경쟁률 8.6대 1 기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관하는 2023년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에 총 1,910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2~14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개 직종 221명 모집에 총 1,910명이 지원해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교무실무사로 5명 모집하는데 790명이 응시해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교육복지사는 19.8대 1, 특수교육지도사(일반)는 14.4대 1, 특수교육지사(장애인)은 4대 1, 조리실무사는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3일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은 5월 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통해 공지한다. 또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5~26일 이틀간 자격증 등 제출 서류를 받아 6월 17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27일 발표할 예정으로, 신규 채용된 인력은 9월 이후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 등 결원이 발생하는 교육기관에 배치된다.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청년농업인 정착 대책 촉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무주군 농민들이 부채와 농업소득 하락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대책과 청년농업인 정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가소득 증대 대책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지원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 인구의 38.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민소득을 높이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말에 무주군이 발표한 농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가 있는 농업인이 21.7%이다. 이 가운데 부채규모 5천만 원 이상은 21.7%이고 40세 이하 농업인 중 12.4%가 2억원 이상의 고액 채무를 지고 있다”며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 상당수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비료와 농약, 전기요금, 난방비는 폭등하고 영농인력이 부족한데다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도 불안정해 농민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올해도 영농자재 가격인상으로 15% 내외의 농업소득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며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는 오광석 부의장은 무주군의 대표농산물인 사과의 선별처리 및 저장능력을 키우고 천마 생산·공급체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크게 줄어든 귀농인 유입 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농업실태조사 결과 무주군 농업인들은 농업소득 지원과 영농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보다 과감한 투자와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착을 위한 정책, 농·특산품 시설확충으로 무주농업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건강프로젝트 비만관리교실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8일 건강한 체중관리로 자기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뱃살 쏘~옥! 건강프로젝트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 평소 식습관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20회 주3회(월,수,금) 비만관리교실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은 필라테스 요가를 통한 근력강화 운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검사 분석을 통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한방차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만관리교실은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자기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비만교실도 대상자들에게 건강한 식단 조율과 체력에 맞는 근력운동방법을 제공해 체중감량은 물론 허리둘레, 체지방률, 체지방량, 내장지방 감소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비만관리교실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꼭 건강한 몸관리를 통해 건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운동강사와 담당자, 건강증진팀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