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입시 설명회…학부모와 학생 등 참여 가능

전북자치도교육청,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입시 설명회…학부모와 학생 등 참여 가능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오는 21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정시 지원 전략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의학계열 증원과 무전공학과 확대 등 대입 환경의 변화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략을 안내 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수도권 대학과 전북권 대학 정시 지원 전략으로 나뉜어 개최된다. 1부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목동고등학교 교사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박성현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2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이자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수능전형 연구팀장인 상산고등학교 권오성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전북권 대학 정시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참석자 전원에게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2부)을 제공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북교육대입정보TV(전북교육청 유튜브)에 설명회 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대학별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이해함으로써 정시 지원에 체계적이고 자신감 있게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순창군, 가족센터 건립 공정률 82% 순항 중…88억 원 투입!

순창군, 가족센터 건립 공정률 82% 순항 중…88억 원 투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이 막바지 공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순창군에 따르면 현재 8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총 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순창읍 장류로 40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2,482.27㎡에 달하는 이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다문화 언어교실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교육실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은 가족 관계 개선과 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3층은 다목적실, 행복소통실, 요리교실, 군민사회교육실, 휴게공간(옥상)으로 구성되고, 다목적실은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족센터는 우리 군의 가족 복지를 이끌어갈 핵심 시설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하반기에 문을 열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중심 시설 역할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서 순창군 복지 정책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꿀 등급판정 검사기관 지정!

전북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꿀 등급판정 검사기관 지정!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운영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꿀 등급판정 규격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꿀 등급판정 시행지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센터는 교차검증과 기관 점검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번에 지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꿀 등급판정 규격검사기관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포함해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양봉산물연구소 등 총 세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2023년 12월 7일 법제화된 꿀 등급판정제도는 꿀 품질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제도 시행 후 신청 물량이 급증하며 규격검사 지연과 민원이 발생하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검사기관 확대를 위해 공고를 냈고,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사료시험검사기관(제29호), 비료시험연구기관(제74호), 농약시험연구기관(농약 제179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꿀 등급판정 규격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꿀 산업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2017년 정읍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에 개소했다.  전국 300여 개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 생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효능 검증, 대량 배양, 안전성 평가, 산업화 분야 등을 지원하고 있고,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GMP 기관으로 지정·운영 되는 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국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미생물 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 미생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정읍시, 사과·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 총력 당부!

정읍시, 사과·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 총력 당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사전 예방과 방제 지침을 강조하며 사과·배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작업 시 도구를 반드시 소독하고, 유사 궤양 발견 시 즉시 제거하며, 타 농장 방문을 자제할 것을 19일 권고했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각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궤양 제거 시에는 증상 부위에서 40~70cm 아래를 절단하고, 사과부란병 및 배줄기마름병 도포제를 사용해 남은 부위를 꼼꼼히 처리해야 한다. 시는 내년 3월 상순까지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농가에 공급하며, 농업인들이 3회에 걸쳐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농가들은 방제 확인을 위해 빈 약제 봉지와 방제확인서, 과원 관리일지를 1년간 작성·보관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배 농가의 수시 예찰과 전정도구 소독, 예방 약제의 적기 살포가 화상병 유입 방지의 핵심이다”며, “농가와 협력해 안정적인 수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며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발병 시 나무를 제거하고 매몰해야 한다.

임실군, 2024 임실산타축제 21일 개막…즐길거리 등 대폭 확대!

임실군, 2024 임실산타축제 21일 개막…즐길거리 등 대폭 확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4 임실산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2024 임실산타축제는 21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산타축제 3일간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5일간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볼거리, 눈썰매 체험 등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먼저 겨울철 체험거리로는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 광장에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 선보인다.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연인 모두 눈썰매를 타며 짜릿한 스릴과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끽하게 해줄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풍성하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뜰채를 이용한 빙어 잡기 체험도 마련,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마파크 메인 안내소 등 행사장 곳곳에 있는 산타들이 보드게임 및 민속놀이, 뽑기 등을 진행한다.    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 10미터 높이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눈사람, 사슴 조형물 등의 겨울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포인세티아 장식 등으로 치즈테마파크의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먼저 먹거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30% 증가해 겨울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테마파크 내 편의점 앞 주차장에 위치한 대형음식부스에서는 시래기국과 다슬기 수제비, 소고기뭇국 등의 한식 메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돈까스와 짜장면, 떡볶이, 치즈김밥 등을 가득 마련했다.    간식거리도 풍성하다. 찰옥수수와 어묵, 핫초코, 국화빵, 소시지 등을 준비, 축제장 곳곳에서 쉽게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끈 치즈붕어빵과 치즈팥죽, 누구나 좋아하는 장작닭구이, 군밤과 꼬치요리 등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평소 할인을 하지 않는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난해 예상 밖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심각한 교통정체가 있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임실N치즈축제 못지않은 전문교통인력을 투입,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관리 등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산타축제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전주종합경기장-전주시청-한옥마을-임실치즈테마파크(축제장)를 순회하는 노선이며,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임실에서 이번 겨울에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산타축제에 오셔서 한겨울의 멋진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많이들 담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